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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아닌 지옥'된 아파트들…투자자 빠져나가니 '비명'

쫄딱이의 경제 신문

by 쫄딱이의 성장 스토리 2025. 3. 12.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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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최근 아파트 분양 시장은 후분양 비율이 높아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신규 분양한 아파트 중 다수는 입주까지 1년 이내인 후분양 단지로, 이는 일반적인 분양 방식인 선분양과는 달리 입주 시점이 매우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후분양 단지가 증가하면서, 미분양 물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준공 후 미분양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준공 후 미분양은 건설사의 유동성 리스크를 증가시키고, 지역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심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대구의 경우 후분양 물량이 급증한 이유로, 2023년 대구시가 주택사업 승인을 보류하면서 공급 시기를 조정한 것과, 건설사가 시장 회복을 기다리며 분양을 미룬 점이 있습니다. 후분양은 분양가가 상대적으로 높게 책정되는 경향이 있어 실수요자 외의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운 상황이며, 이러한 현상은 미분양 증가와 악성 미분양의 악순환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은 대구뿐만 아니라 부산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정부의 세제나 대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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