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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가 뜬다"…아파트값 3주 만에 1.6억 뛴 동네

쫄딱이의 경제 신문

by 쫄딱이의 성장 스토리 2025. 4. 2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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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들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에 이어 새로운 강북 주거 벨트로 떠오르고 있는 광진구는, 한강 조망권과 교통 인프라, 정비 사업 등 여러 가지 요인에서 재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달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재지정의 반사이익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광진구로 투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 뚜렷하다.

광진구 일대는 실제로 아파트 실거래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자양동의 ‘한강우성’ 아파트 전용 84㎡는 불과 3주 만에 1억6800만 원이 오르며 17억6800만 원에 거래되었고, 광장동 ‘광장힐스테이트’는 전용 84㎡가 22억 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10개월 새 4억5500만 원이나 오른 수치다. 부동산 관련 통계에서도 광진구의 아파트 매매가는 한 주 사이 0.08% 상승하며 인근 자치구인 동대문(0.02%), 서대문(0.04%)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분양권 시장에서도 열기가 뜨겁다. 자양2동의 신축 단지 ‘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입주 전부터 높은 프리미엄이 붙었다. 전용 101㎡ 분양권이 지난 2월 약 18억8000만 원에 거래되었고, 전용 138㎡는 33억 원에 호가되며 약 8억 원의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이처럼 높은 가격에도 수요가 몰리는 이유는 해당 단지가 지역 내 최고층이자 한강 조망이 가능한 희소성 높은 매물이라는 점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광진구가 과거에는 상대적으로 조용한 지역이었지만, 최근에는 강북권에서 희소성 있는 입지와 개발 잠재력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분석한다. 자양7구역 등 대규모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이며, 이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전반적으로 광진구는 앞으로도 강북권의 대표적인 주거 선호지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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