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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품은 대단지…'랜드마크'로 부상

쫄딱이의 경제 신문

by 쫄딱이의 성장 스토리 2025. 5. 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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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중심으로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아파트 단지, 이른바 ‘지품아’가 빠르게 늘고 있다. 최근 강동구의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5호선 둔촌동역과 연결 통로를 설치 중이며, 9호선 둔촌오륜역과는 이미 연결이 완료됐다. 이러한 구조는 입주민의 편의를 높일 뿐 아니라 단지의 집값 상승과 상가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재건축 단지들도 지하철 연결을 추진 중이다. 압구정3구역, 잠실 르엘, 반포 메이플자이 등은 지하철과 직접 이어지는 통로 공사를 계획하거나 허가를 받았다. 대표적인 사례인 ‘래미안 원베일리’는 단지 내부에서 고속버스터미널역과 연결돼 주변 상업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지하철과의 직접 연결은 매매가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도곡역과 연결된 ‘대치 동부센트레빌’은 인근 단지보다 수억원 높은 가격에 거래된다.

하지만 연결 통로 설치에는 서울교통공사 및 구청과의 협의, 수십억 원의 공사비 등 높은 진입장벽이 있다. 그럼에도 단지 간 경쟁과 프리미엄 효과로 인해 기존 입주민들까지도 연결 요구를 내세우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지하철 연결이 단지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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