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목동6단지가 조합 설립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재건축에 착수하면서, 목동신시가지 전체 재건축 사업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6단지는 추진위원회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조합 설립에 돌입했으며, 조만간 인가를 받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단지는 기존 1362가구에서 최고 49층, 2173가구(임대주택 273가구 포함) 규모로 재건축되며, 2028년 이주를 시작해 2032년 입주를 목표로 한다.
입지와 사업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학교, 병원, 체육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추정비례율은 100.92%로 수익성도 양호하다. 상가 소유주와의 갈등도 원만히 해결되며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목동 1~3단지는 정비계획 열람을 마쳤고, 8·12단지는 추진위 구성을 준비 중이다. 13·14단지는 신탁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3·4·7단지는 다음 달 시행될 ‘재건축 패스트트랙법’을 통해 추진위 설립을 계획 중이다. 전체 14개 단지가 재건축을 완료하면 약 4만7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재편될 전망이다.
| 지하철역 품은 대단지…'랜드마크'로 부상 (2) | 2025.05.16 |
|---|---|
| "재건축 폭탄 맞을라" 위기 상황에…요즘 뜨는 건설사 어디 (1) | 2025.05.15 |
| 강남 재건축도 단독 입찰…수주경쟁 사라지나 (0) | 2025.05.13 |
| 소송·분담금에 미분양까지…재건축단지 뇌관 된 상가 (0) | 2025.05.12 |
| 대교·광장28·시범…'여의도 재건축' 속도낸다 (1) | 2025.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