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재건축 사업이 본격화되며 지역 스카이라인이 급변할 전망이다. 대표적으로 1978년 준공된 광장아파트(3~11동)는 ‘광장28’로 재건축되며, 최고 200m 높이, 총 1391가구 규모의 초고층 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583가구이며, 공공임대와 조합원 분양도 포함된다. 용도지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상향돼 사업성이 개선됐고, 개발이익률은 100.39%로 추산됐다.
진주, 시범, 대교 등 여의도 내 다른 단지들도 정비계획 확정이나 시공사 선정 단계에 들어서며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시범아파트는 65층, 2473가구의 초대형 단지로 재건축된다. 이 같은 재건축 추진에 따라 부동산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시범아파트 전용 156㎡는 최근 39억7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고, 여의도동 전체 매물도 두 달 새 32.9% 감소했다. 전문가들은 여의도가 ‘압여목성’ 등 유망 정비사업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초고층 재건축에 따른 공사비 상승이 향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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