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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분담금에…성남 원도심 재개발 '먹구름'

쫄딱이의 경제 신문

by 쫄딱이의 성장 스토리 2025. 5. 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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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정구 수진1구역 재개발은 지하철 수진역과 가까운 입지와 5,0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주목받는 사업이다. 대우건설·현대건설·DL이앤씨가 시공을 맡았으며, 고도 제한으로 최고 15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입지와 규모는 강점이지만, 최근 조합원 분양가 고지 이후 사업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합원 분양가는 59㎡ 기준 약 7억9천만 원, 84㎡는 약 9억8천만 원으로 예상보다 높게 책정됐다. 이에 따라 감정가 대비 3~5억 원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해 조합원들의 반발이 거세다. 일반분양가와도 차이가 크지 않아 재개발의 이익이 줄어든 상황이다. 주민들은 분양가 인하와 임대 비율 조정, 감정평가 재실시 등을 요구하며 LH와 협의 중이다.

이 같은 논란은 성남 원도심 전체 재개발 사업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고도 제한과 공사비 상승 이슈는 다른 구역에서도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 수진1구역 사례는 앞으로의 성남 재개발 사업 전반에 대한 신뢰와 방향성에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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