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6월 4일 출범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 공급 부족 등의 요인으로 집값 상승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진보 정권 시기마다 집값이 오른 과거 흐름이 투자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와 노무현 정부 시기에는 전국 아파트값이 각각 72.5%, 63.8% 상승했으며, 보수 정권이었던 이명박, 윤석열 정부에선 오히려 하락했다.
서울 강남권과 용산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이후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으며, 서울 평균 주택 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10억 원을 돌파했다. 반면 지방은 미분양 물량이 급증해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재명 정부가 기존 진보 정권과 달리 실수요자 중심의 공급 확대에 초점을 둘 것으로 보고,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와 다주택자 세제 완화 등을 통해 시장 안정화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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