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노후 아파트들이 대거 재건축에 나서며 '전통 부촌'의 위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1983년 준공된 방배신삼호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5층~지상 41층, 920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며,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이 수의계약 대상이 됐다. 이 단지에는 정규 레인 수영장, 프라이빗 풀, 인피니티 풀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도입될 계획이다.
방배15구역은 포스코이앤씨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시공권을 따낼 가능성이 크며,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방배13·14구역(방배포레스트자이·방배르엘)은 분양을 앞두고 있고, 방배삼호1·2·3차 등도 통합 재건축을 추진 중이다. 최근 방배동 분양 단지들은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며, 방배그랑자이 같은 기존 재건축 단지도 30억 원대 거래를 기록했다. 방배동은 향후 1만 가구 규모의 고급 주거지로 재편되며 지역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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