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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상승폭 커지자…매물 7만건대로 '뚝'

쫄딱이의 경제 신문

by 쫄딱이의 성장 스토리 2025. 6. 1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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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매물이 급감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6월 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약 7만8810건으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보다 3000건 이상 줄어들었다. 이는 작년 9월 이후 처음으로 7만 건대로 내려간 수치다. 매물 감소는 공급 부족 우려와 함께 ‘진보 정부=집값 상승’이라는 기대 심리가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일부 집주인은 계약 직전에 가격을 10% 이상 올리거나 거래를 미루는 등 시장 우위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4월 5368건에서 5월 5482건(9일 기준)으로 늘었고, 고덕그라시움 같은 단지에서는 최고가 거래가 이뤄지는 등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다음달 시행될 DSR 3단계 규제 전에 ‘막차 수요’가 몰린 영향도 있다. 다만 강남 등 주요 지역의 거래 제한과 높은 가격 부담으로 거래 증가세는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있다. 지방은 미분양이 지속되며 여전히 침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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