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대출 규제 전 '막차' 타자"…수도권 거래량 '쑥'

쫄딱이의 경제 신문

by 쫄딱이의 성장 스토리 2025. 6. 13. 06:36

본문

다음달 대출 규제 강화(Debt Service Ratio 3단계) 시행을 앞두고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규제 전 ‘막차 수요’가 몰리면서 거래량이 급증했으며, 특히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가 눈에 띄게 늘었다. 서울의 5월 아파트 거래량은 6635건으로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고, 거래가 급감했던 3월 수준에 근접했다. 구로구를 비롯해 강남, 송파, 성동 등 인기 지역에서 거래가 활발히 이뤄졌다.

경기 지역도 4월 감소세에서 반등하며 수원, 성남, 안양 등을 중심으로 거래량이 증가했다. 경기는 대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규제 강화 전에 매수하려는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동시에 금융권 가계대출도 6조 원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시장 역시 새 정부 출범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규제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건설사들이 공급에 나서면서 전국적으로 대규모 분양이 예고됐다. 특히 서울 송파, 성동, 서초 등 핵심 지역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시세 차익 기대감으로 인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 출범 이후 억눌렸던 공급이 본격화되고 있으며, 대출 규제 및 금리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감이 실수요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