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11월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으로 발표한 서울 서초구 서리풀지구 개발이 본격화됐다. 국토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공개하고 다음 달 주민설명회를 열며, 전체 2만 가구(이 중 1만1000가구는 신혼부부 장기전세 ‘미리내집’) 공급을 추진한다. 첫 분양은 2029년, 사업 완료는 2035년 예정이다.
서리풀지구는 강남권 입지에 수변공원과 자족기능을 갖춘 ‘금싸라기 택지’로 평가된다. 현재는 환경·주거 훼손 우려로 과도한 택지 확대는 제외된 상태다.
함께 발표된 고양 대곡지구(9400가구), 의왕 오전왕곡지구(1만4000가구), **의정부 용현지구(7000가구)**도 환경영향평가와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정부는 이들 5만 가구 외에 이달 추가로 3만 가구 규모의 그린벨트 해제 방안을 공급 대책에 포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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