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아파트값 이대로면…'2~3년 뒤 큰 일 터진다' 전국 초비상

쫄딱이의 경제 신문

by 쫄딱이의 성장 스토리 2025. 8. 1. 08:15

본문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분양과 공급이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미분양 누적 등의 영향으로 분양이 줄거나 지연되면서 향후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공동주택 분양 승인 물량은 6만8000여 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분양 실적이 줄었으며, 특히 지방은 절반 이상 급감했다. 착공 물량 역시 19% 가까이 줄었고, 인허가도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2~3년 뒤 입주 물량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반면, 입주가 끝난 뒤에도 팔리지 않던 이른바 ‘악성 미분양’은 23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됐다.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정부의 기업 구조조정 리츠(CR리츠) 등을 통한 매입 정책의 영향으로 소폭 줄었다. 특히 수도권에서 감소폭이 컸으며, 대구, 경남, 경북 등 지방은 여전히 많은 미분양 물량을 안고 있다.

전국 주택 매매는 6월 들어 전월보다 18% 가까이 증가했고, 서울 아파트 거래도 반등했다. 하지만 전월세 거래는 줄었고, 전체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은 오히려 증가해 60%를 넘겼다. 지방 비아파트의 월세 비중은 80%를 넘는 등 지역 간 격차도 뚜렷했다.

정부는 미분양 아파트 매입 확대와 공급 정상화를 병행해 시장의 불균형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