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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에 팔렸었는데…마포구 아파트, 네 달 만에 가격이

쫄딱이의 경제 신문

by 쫄딱이의 성장 스토리 2025. 6. 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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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는 강남권과 이른바 ‘한강 벨트’ 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며, 6년 9개월 만에 최대 주간 상승폭(0.36%)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서울 전체 아파트 가격은 누적 2.7% 상승했으며, 특히 송파(7.6%), 강남(7.0%), 서초(6.3%) 등 강남 3구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이처럼 핵심 지역이 먼저 상승한 뒤, 하반기에는 가격이 덜 오른 외곽 지역이나 저평가된 단지를 중심으로 ‘갭 메우기’ 현상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최근 노원, 성북, 강서, 은평 등 외곽 지역에서도 소폭이지만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으며, 저평가된 구축 아파트에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강남이나 마포, 용산 등 인근 단지의 상승세가 덜 오른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양천구 신정 아이파크, 마포구 공덕현대 등은 인근 단지의 상승 흐름에 따라 수억원씩 뛰었고, 성동구, 동작구, 용산구 등에서도 지하철 접근성과 학군, 재건축 기대감 등이 부각되며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 서울 부동산 시장의 키워드가 ‘갭 메우기’가 될 것으로 보고, 그동안 상승폭이 낮았던 외곽 중저가 단지나 한강 벨트 내 덜 오른 아파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 수요까지 자극하며, 서울 전역으로 가격 상승세가 확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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