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압구정2·성수1·대교…'알짜 재건축' 잡아라

쫄딱이의 경제 신문

by 쫄딱이의 성장 스토리 2025. 6. 24. 07:30

본문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 단위 규모의 대형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속속 본궤도에 오르면서 대형 건설사들 간의 수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8069억 원에 달하는 경기 구리 수택동 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해당 사업은 지상 최고 49층, 7000세대 이상을 포함하는 대규모 단지로, 광화문광장의 4배에 달하는 녹지 공간과 360도 조망이 가능한 고층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설계를 내세웠다.

서울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1조 원 규모의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개발권을 확보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업무시설이 포함된 복합개발 사업으로, 조망권 확보와 보행 동선 등 고급 설계를 강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울 강남 개포우성 7차 재건축을 두고 삼성물산과 대우건설 간 수주전이 벌어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압구정2·4구역, 성수1지구, 여의도 대교 등 한강변 ‘핵심 입지’를 중심으로 초대형 정비사업 입찰이 줄줄이 예정돼 있다. 특히 압구정지구는 상징성과 공사비 규모에서 도시정비사업 최대 격전지로 꼽히며, 현대건설이 압구정2구역 등 일부 지역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수동 재개발 역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며, 현대건설, GS건설, HDC현산 등이 시공권 확보를 위해 경쟁 중이다. 이처럼 하반기에는 사업비 수조 원대에 달하는 주요 정비사업지들이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어,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한층 더 격화될 전망이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