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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 첫주…강남3구·마용성 급등세 한풀 꺾여

쫄딱이의 경제 신문

by 쫄딱이의 성장 스토리 2025. 7. 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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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강남권과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 등 한강 벨트 지역의 집값 상승세가 다소 둔화됐다. 이는 정부가 지난 6월 27일 발표한 고강도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40% 상승했으나, 강남 3구와 마용성 등 주요 지역의 상승폭은 이전보다 줄었다.

반면 경기 성남시 분당구는 1.17%, 과천시는 0.98% 상승하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강남과 용산 등 규제 지역을 피해 투자 수요가 몰린 데다, 재건축 기대감이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성남·과천 등 인프라가 갖춰진 지역이 향후 정부 공급 대책의 수혜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대출 규제 강화로 수도권 전반의 매수 심리는 위축된 분위기다. 일부 지역에서는 매수 문의가 줄고, 호가가 낮아지는 사례도 나타났다. 전세 시장은 지역별로 편차가 있으며, 서초구는 대단지 입주와 대출 규제 영향으로 전셋값이 하락했다. 다만 서울 전셋값은 전반적으로 오름세이며, 하반기에도 수요 증가로 전·월세 시장 불안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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